포항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 주민은 사업비 10%만 부담
올해 사업대상 흥해읍·신광면·남구 10개 마을서 주민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 설명회를 흥해읍 등 해당 마을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보일러 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LPG 가격보다 저렴하고, 편리·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지난 3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에너지복지 실현 LPG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자 지진피해 농어촌마을인 흥해 및 인근 지역 28개 마을에 3년간 총 사업비 168억 원을 투입하는 국·도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포항시는 이를 발판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보급률을 향후 10년 이내 99%까지 높여나가게 된다. 설명회는 올해 사업대상 10개 마을인 북구지역 흥해읍 대련3리·흥안1리·양백1~2리·용곡1~2리·오도1리·금장1리, 신광면 우각1리와 남구지역 오천읍 갈평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10개 마을 전체 사업비인 67억9700만 원의 10%(가구당 100만 원 내외)를 주민이 부담하면 가스보일러 설치와 가정 내 배관망까지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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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에너지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도 모두 연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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