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CEO "올 하반기 생산 개시 일정 순항"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테슬라의 대항마를 자처하는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가 올 하반기 내 자사 최초의 전기차 '루시드 에어'의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루시드 에어의 생산 공장이 현재 시범 가동 중"이라며 "올 하반기 내 고객 인도가 가능하도록 생산 개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 기술 담당 고위직 출신인 롤린스는 현재 이 회사 CEO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당초 올 1분기로 예고됐던 고객 인도 시점은 코로나19 사태와 공급망 문제로 수차례 일정이 지연됐다.
루시드는 지난해 9월 루시드 에어를 공개하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연내 최대 20개의 소매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루시드 에어는 한번 충전으로 미 환경보호청(EPA) 등급 기준 500마일을 초과하는 주행이 가능한 스펙을 내세우고 있다.
루시드는 2007년 설립된 업체로 미 배터리 제조업체 아티에바가 2016년 사명을 바꾼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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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로부터 10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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