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시연회에서 소방차가 관련 시스템이 설치된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지난 6일 열린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시연회에서 소방차가 관련 시스템이 설치된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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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보령) 정일웅 기자] 소방차가 교차로에 진입할 때 주행 신호로 자동전환 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충남 보령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차로에서 소방차가 멈추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보령시와 이 같은 내용의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해 이달 중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단말기가 설치된 소방차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제어기가 인식해 소방차가 교차로를 통과할 때까지 녹색불을 유지한다.


보령은 지난 2월부터 긴급차량 통행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해 지난달 보령소방서 보유 소방차 8대에 단말기를 설치하고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8곳에 신호제어기 등 관련 시설 설치를 마무리했다.

단말기는 출동량이 많은 각 119안전센터 구급차 5대와 구조공작차, 현장지휘차, 소방펌프차에 각각 장착됐다.


도 소방본부는 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등 현장 출동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출동 중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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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 ‘도 재난안전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사업비는 도와 보령시가 각각 50%씩 부담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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