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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이어 미국도 다시 신규감염이 늘고 있다. 인도발 델타변이 확산이 이유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있는 상황도 감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변이가 세계 각국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매우 위험한 시기라고 경고했다.

CNN 방송은 2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미국에서 6일 연속으로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1일 기준 7일간의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과 비교해 9.08% 상승했다.

미국은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47.0%)가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감소세던 신규 확진자 추이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마침 오는 5일까지 독립기념일 연휴인 것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는 행사를 예정하고 있지만 마냥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백신을 맞았다면 높은 수준의 보호력을 갖춘 것이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그리고 백신 맞는 걸 아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은 "한발 물러서서 우리가 이룬 진전을 축하하기에 적절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거의 100개국에서 확인됐다며 세계가 "매우 위험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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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만일 바이러스가 현재하고 예방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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