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의천에서 친환경 감자 수확 전량 인근 사회복지시설 전달

서초구 여의천서 친환경 감자 수확 사회복지시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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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일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신원동 480-3번지 일대)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서초구는 그동안 방치된 하천변 유휴지(480㎡) 자투리 공간을 활용, 주민들에게 도심 속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에서 봄에는 감자를, 가을에는 무·배추 씨앗을 파종, 주민들이 직접 수확하며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쉽게도 수확체험 행사는 중단됐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거름과 퇴비만 주고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친환경 감자로 예상 수확량은 300kg에 이른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량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서초구는 감자를 수확한 후 토양을 정비, 8월에는 무 · 배추 씨앗을 파종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하천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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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싱그러운 도시텃밭에서 수확한 감자가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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