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점심시간 휴무제 대비 주민불편 최소화 '만전'
10개 동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다른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와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가 합의했던 ‘점심시간 휴무제’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10개 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점심시간 휴무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어플 ‘동구 두드림’, 구보 ‘빛고을1번지’ 등 구정 발간물 및 홍보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해 오고 있다.
또 지산동 1000여 곳의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금융기관 등 관내에 있는 공공 및 민간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휴무제 시행을 알렸다.
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10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하고 7월 중에 3개 동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청 민원실, 광주은행 본점, 전대·조대 병원, 광주세무서 등 8개소에도 설치돼 총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완료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급기 사용을 도와줄 인원을 각 동마다 1명 이상 배치하는 등 총 17명의 안내 인력도 배치했다.
구는 점심시간 휴무제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점심시간 민원 상황을 모니터링해 민원실 운영에 반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점심시간 민원업무는 휴무하지만 각 동마다 재난재해 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감안해 민원실 출입은 통제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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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점심시간 휴무제를 본격 도입함에 있어 무인민원발급기와 인터넷 발급 등 주민들에게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초기 시행착오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보완하고 수렴해 향후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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