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높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근거 없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법원이 선임한 조사위원(한영회계법인)의 중간보고서와 관련한 쌍용차의 평가 결과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항변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에 현 상황에서는 쌍용차의 계속기업 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더 높다는 내용의 중간보고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3,910 전일대비 20 등락률 -0.51% 거래량 1,281,929 전일가 3,93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3년 연속 흑자' KGM, 황기영 대표 '동탑산업훈장'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픽업 튜닝의 모든 것' KGM 튜닝 페스티벌 개최 는 "법원에 제출될 조사보고는 인수합병(M&A) 성사 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떤 연구 기관의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이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조사결과와 관계없이 M&A 추진이 결정돼 '인가 전 M&A'를 진행하고 있는 쌍용차의 현 단계에서 계속 기업 가치와 청산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더욱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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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쌍용차는 이미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과정에 돌입한 만큼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 및 정상적인 생산, 판매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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