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엑소좀 및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기업 스피어파워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이 회사 감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알려져 관련주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51분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전낼 대비 7.68% 오른 3575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김동주 감사가 2012~2015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로 근무했는데 윤 전 총장도 2012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부 부장검사로 재직한 사실에 관련주로 엮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전날 대변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29일 오수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괌에서 정치 참여를 공식화 하고 대선 출마 의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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