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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응급환자 3명 잇따라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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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A호의 선원이 가슴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23일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A호의 선원이 가슴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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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경이 도서와 해상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긴급 이송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47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남서방 12㎞ 해상에서 9t급 근해자망 어선 A호 선장 B씨(50대)가 가슴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해상에서 환자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이송을 실시해 이날 오후 12시 18분께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 해경은 같은 날 오후 5시 28분께 신안군 임자도 서방 25㎞ 해상에서 9t급 연안자망 어선 C호 선원 D씨(50대)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와이어에 가슴부위를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이용해 환자를 지도읍 송공항까지 안전하게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오전 8시 43분께 진도군 관매도에 E씨(60대·여)가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고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진도 서망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3명 모두 목포 및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119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내 가족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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