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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임자도 해상서 침수 선박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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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대응 후 입항까지 안전관리 실시,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 없어

목포해경이 침수선박에 등선해 선수 갑판쪽에서 침수부위를 확인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경이 침수선박에 등선해 선수 갑판쪽에서 침수부위를 확인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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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어선에 침수가 발생했지만,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4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쪽 2㎞ 인근 해상에서 2.99t급 연안자망 어선 A호(신안 선적, 승선원 1명)가 조업을 마치고 입항 도중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A호 선장의 안전상태 확인 및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신고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에 등선해 선수 갑판 쪽 어창에서 해수가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추가 침수 및 주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A호에 직접 승선해 안전관리를 실시, 같은 날 오후 3시 33분께 신안군 지도 참도선착장으로 무사히 입항 조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구 과다 적재로 인해 어선에 해수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상에서 조업 시에는 출항 전 기관점검과 함께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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