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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문준용, 대통령 아버지와 일절 소통 않고 각자 멋대로 사나"

최종수정 2021.06.24 09:53 기사입력 2021.06.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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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해 10월22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해 10월22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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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 지원금 선발 소식에 대해 "대통령 아버지와 일절 소통하지 않고 각자 멋대로 사는 것인가"라고 일침했다.


김 전 실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버지의 정치적 부담보다 본인의 예술적 성취가 더 우선이라면 할 말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디어 아트 작가로서 문준용씨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문준용씨의 억울함과 작가로서의 성취감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래도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면, 그것도 지난해 코로나 예술가 지원금 논란으로 큰 홍역을 겪었으면 최소한 아버지 임기동안 만이라도 국민세금이 지원되는 공모에는 스스로 회피하는 자기희생을 보였다면 언젠가 더 아름다운 미담으로 드러났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대통령 아버지와 최소한의 소통이라도 했다면, 지난해 1900만원 지원 가지고도 난리가 났는데 응당 아버지를 위해 6900만원 공모 지원은 스스로 포기하는 게 맞는 것"이라며 "현직 대통령 가족으로서 그정도 절제는 충분히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이 예술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아 공개 응모에 선발되었어도, 제발 조용히 소란스럽지 않게 작가로서 묵묵히 작업하면 되는 것"이라며 "본인이 나서서 스스로 페북에 6900만원 지원금 선발되었다고 공공연히 자랑하고, '영예'로운 일이고 '칭찬'받을 일이라고 과시하는 대책없는 나르시즘이 결국 문제를 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실장은 이어 "질바이든 여사는 영부인이지만 현직 교수로서, 요란하고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씨도 작가로서 본인의 일에 대해 자부심과 성실함이 있다면, 제발 공개응모 사업에 당선되었다고 떠벌이고 과시하고 자랑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묵묵히 예술가로서 작업에 열중하라"며 "다시 말하지만 요란하지 않고 소란스럽지 않은 대통령 가족을 보고 싶다"고 당부했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지난 1월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전스토리텔링 PT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지난 1월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전스토리텔링 PT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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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사실을 직접 알렸다.


논란이 불거지자 문씨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실험작품은 원래 잘 팔리지 않는다"며 "그래서 이런 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주로 국공립미술관에서 제작비를 받거나 이번과 같은 지원금을 받아 작품을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 대회가 없는 운동 종목과 비슷하다"며 "저에게 국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말라는 것은 운동 선수에게 대회에 나가지 말라는 것과 같은 셈"이라고 해명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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