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북 영주경찰서는 원아를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4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5월 자신이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아동 여러 명을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중순 한 학부모는 자녀 행동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게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청했으며, 이후 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학대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A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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