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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 발족

최종수정 2021.06.21 18:10 기사입력 2021.06.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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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위 발족 후 군청 로터리에서 결의대회 가져

황강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 발족 [이미지출처=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 발족 [이미지출처=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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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설치반대 투쟁위원회가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발족했다.


발족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개 단체 회장단들만 참석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반투위는 주민자치회, 이장 협의회, 상공협의회 등 18명이 참석했고, 8개 단체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도 참석해 반투위와 함께 공동대응하기로 했으며 차후 조직을 확충해가기로 했다.


반투위 발족 후 군청 로터리에서는 투쟁결의문을 통해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사업의 직·간접 이해당사자인 거창군을 배제한 채 진행하는 정부와 경상남도의 어떠한 논의나 결정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4일 세종시에서 개최 예정인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18일 창녕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하류 지역 공개 토론회’도 거창군 축산단체와 자연보호협의회가 참석해 합천군·창녕군 반대위와 함께 토론회를 무산시킨 바 있다.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은 2019년 3월부터 환경부에서 추진했고, 지난해 8월 창녕에 있었던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공론화됐으며, 합천군 적중면 죽고리에 설치 예정으로 일일 45만t을 취수해 동부 경남과 부산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합천댐 저수율이 100%인 상시만수위를 유지해야 가능하고 이는 합천댐 상류 지역에 있는 거창군이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것을 확인하게 된다.


로터리 결의대회에서 반투위는 “7만 거창군민과 함께 군의 미래를 위협하는 일방적인 설치사업 저지에 투쟁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이 사업은 우리 군에 명백한 피해가 있을 것임에도 관계부처에서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만 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배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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