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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층 로비 점자안내시스템·수어전화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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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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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5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시·청각장애인에 디지털점자·음성·수어로 행정·민원과 구정을 안내하는 키오스크를 구청 1층에 설치했다.


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며 디지털 취약계층의 위기감이 높아진 점을 주목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이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에 디지털점자와 음성을, 청각장애인에 수어영상을 지원한다.


부서별 업무내용과 담당자, 층별 시설, 22개동 주민센터 안내 기능은 물론, 강남의 교통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D 입체화면으로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화면확대·축소 기능이 있어 노인이나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자동높낮이 기능도 갖췄다.


1층 민원여권과 앞에는 수어통역용 영상전화기도 배치했다. 강남구수어통역센터의 수어통역사와 연계해 청각장애인이 실시간 수어영상으로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꾀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중 모든 동 주민센터에 수어통역용 영상전화기 1대씩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행정소통에 있어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게 접근성 향상 정책을 발굴해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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