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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투기 의혹 '12인' 평균 재산 15억…3800만원부터 50억까지

최종수정 2021.06.09 10:54 기사입력 2021.06.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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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49억3400만원 가장 많고, 윤재갑 3800만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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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로부터 탈당이나 출당 권유를 받은 의원 12명의 재산 평균이 15억원가량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기로 부를 취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개인별로는 3800만원부터 50억원 수준까지 다양하다.


9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정기재산 공고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의원들의 재산 총액을 모두 합하면 182억원 규모이며 평균 15억1900만원가량이다.

김회재 의원이 49억3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김주영(32억100만원), 문진석(24억5300만원), 김한정(21억2900만원), 김수흥(17억3200만원) 등 의원들이 10억원 이상 재산을 신고했다.


그 밖에 우상호 의원은 9억원이며 임종성(7억3100만원), 양이원영(6억800만원), 서영석(5억3000만원), 오영훈(4억3200만원), 윤재갑(3800만원) 등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명의신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회재 의원의 경우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아파트 두 채 등 건물 재산이 40억원가량이며, 지역구인 전남 여수 소재 토지 2억9000만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국민권익위의 수사의뢰는 명백한 잘못으로 즉각 사과하고 수사의뢰 철회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모두 9억4000만원가량에 매도했다고 신고했으나 여전히 8억4600만원가량의 건물 재산을 갖고 있으며, 예금 재산은 18억7900만원가량이다. 경기와 경북 지역의 토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 역시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마녀사냥식 의혹 제기로 주홍글씨를 새기는 것은 가혹하다"며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12명 중 가장 적은 재산을 가진 윤재갑 의원의 경우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데 지역구인 전남 해남 소재 다수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한 가액은 5100만원가량이다. 2억2300만원가량 채무를 갖고 있다.


오영훈 의원은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는 제주 서귀포 소재 과수원 토지를 1억6800만원으로 신고했다. 그는 2017년 말까지 실제 경작했으며 이후 지역 주민에게 임대해줬다며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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