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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 인플레 관망세.. 보합 출발 전망

최종수정 2021.06.09 08:16 기사입력 2021.06.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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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51포인트(+0.14%) 오른 3244.59로 장을 시작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51포인트(+0.14%) 오른 3244.59로 장을 시작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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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 2거래일 간 코스피의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된 가운데 개인마저 2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9일 증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지켰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42포인트(0.09%) 하락한 3만4599.82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0.74포인트(0.02%) 오른 4227.26에, 나스닥지수는 43.19포인트(0.31%) 오른 1만3924.91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큰 폭의 등락 없은 관망세다. 10일 발표되는 5월 CPI를 기다리다면서 관망하는 모양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는 4월 채용공고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노동력 부족으로 채용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채용공고-채용 격차가 더 확대됐다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완만해질거라는 시각에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기술주(株) 중심의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비트코인의 급락과 이에 따른 테슬라의 하락, 인프라 협상 난항 소식에 따라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 3월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0.03%포인트 내려간 1.538%를 나타냈다. 장 중에는 1.51%까지 떨어졌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값 상승을 뜻한다.

미국 증시의 영향에 따라 이날 우리나라 증시의 보합 출발이 점쳐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경제 정상화에 따른 여행, 레저, 항공 등이 상승하는 등 경기 민감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난 점은 한국 증시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지수의 변화보다는 개별 종목 이슈에 따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코스피는 보합 출발을 예상했다. 이어 유렉스 코스피200 선물은 0.08% 하락 출발할 것으로 봤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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