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 아티스트 나난과 '아트&컬쳐 패키지'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서울, '와일드, 영 앤 서머!' 패키지(사진제공=웨스틴 조선 서울).

여름 아이템 '비치타월, 스카프, 티셔츠, 버킷햇' 등 제공
호텔 내 영상 아트월 통해 시그니처 작품으로 꾸민 포토존 운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은 여름을 맞아 '시들지 않는 그림꽃', '롱롱타임플라워'로 유명한 아티스트 나난과 협업해 여름 패키지 '영, 와일드 앤 서머!(Young, Wild & Summer!)'를 오는 17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매년 여름마다 현대 서울의 예술과 문화를 반영한 패키지를 출시해오고 있는 조선호텔의 이번 시즌 '영, 와일드 앤 서머!' 패키지는 역동적인 젊음을 담아 다양한 여름 혜택을 담았다. 모든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나난의 시그니처 플라워 작품이 담긴 협업 상품을 증정한다.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룸 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제품으로 비치타월과 반다나를 증정한다. 서머 비치타월은 하늘색 스트라이프 패턴과 나난 작가의 히비스커스 아트워크가 어우러져 시원함이 돋보이며 헤어 및 가방 포인트 연출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반다나에서도 동일한 히비스커스 아트워크를 즐길 수 있다.

스위트 타입 고객에게는 이번 여름 나난과 빈폴의 협업 상품인 티셔츠를 증정(9만9000원 상당)한다. 한국적인 미를 더한 나난의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스위트 타입에 주중(월~목) 체크인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버킷햇을 선착순 150명에게 추가 증정(7만9000원 상당)한다. 이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만 받아볼 수 있다.

식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디럭스 룸 타입 고객에게는 칠홉스 서머 맥주 2병을,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 룸 타입 고객 대상으로는 아리아 조식 2인권과 라운지앤바의 여름 시그니처 빙수인 수박빙수 이용권(2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에는 커넥팅 타입을 별도로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디럭스 룸 타입의 객실 2개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커넥팅 타입 이용시 최대 4인 투숙이 가능하다. 나난 서머 비치타올과 반다나 혜택(각 1개)과 칠홉스 서머 맥주 4병, 레스토랑 할인권 3만원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7~8월엔 메인 로비에 아티스트 나난의 대표작 '롱롱타임 플라워'를 비롯해 여름 무드가 가득한 포토월을 구성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모든 투숙고객은 수영장 및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머 패키지는 디럭스 타입 19만원(부가세 및 세금 별도)부터며 6월14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객실 타입 당 3만원에서 5만원의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 객실 예약과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일~목 투숙객에게는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한다.

한편 아티스트 나난은 국내 최초 윈도우 페인터다. 뉴욕 35갤러리에 영 아티스트로 초청되고, 록시땅 프랑스 본사와 협업을 하는 등 많은 이들의 일상 속에 영감을 주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