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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30일까지 '현장' 찾아 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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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0일 한달간 성장현 구청장 지역 숙원사업 현장 방문, 주민 의견 청취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이 2일 이촌종합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이 2일 이촌종합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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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에서도 시장 상인분들 얘기를 듣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애로사항을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구가 노력 하겠습니다”


2일 이촌종합시장을 찾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이같이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6월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이어진다.


2일 진행된 이촌1동 현장방문은 이촌치안센터, 이촌종합시장 순이었다. 성 구청장은 치안센터 개소 1주년을 축하, 이촌종합시장 상인들의 각종 요구사항도 들었다.

향후 주요 방문 예정지로는 ▲동자동 43번지 일대 도시가스 배관공사 현장 ▲옛 청파2동 청사 리모델링 현장 ▲용문동 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현장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상징가로 조성지역 ▲남산대림아파트 앞 도로확장 공사 현장 ▲한남역 주변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 현장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이동편의시설 설치 현장 ▲서빙고동 자투리땅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현장 등이 있다.


지역 숙원사업, 주요 역점사업 현장으로 장소를 정했다. 후암시장, 남영동 먹자골목 같은 주민 생활밀착 현장도 방문지에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동별 현안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 2012년부터 동 현장소통을 이어왔다. 짧게는 1개월, 길게는 5개월까지 기간을 정해 16개 동 경로당, 어린이집, 교육시설, 민원현장, 위험시설물 등 현장을 찾았다.


2018년에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원효로실내다목적체육관 등 거점 7곳을 정해 권역별 주민들과 보육·복지·평생교육 등에 관한 주제별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2019년에는 동 현장소통 중 구청장이 직접 강사가 돼 지역사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구민들에게 소개하는 ‘역사토론 용산’ 행사를 진행, 호평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소통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려 한다”며 “민원사항은 관련부서에서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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