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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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전국구 폭력조직 칠성파 두목이었던 70대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두목’을 고소한 이는 20대 부하였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출신 A씨가 부하인 20대 남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B씨는 A씨로부터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했으며 곧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이전에도 동성 간병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칠성파는 10여년 전까지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이었다. 2001년 개봉해 인기 끌었던 영화 ‘친구’의 소재도 이들 조폭 간 일어난 실제 사건들을 영화로 재구성한 것이었다.


현재 부산경찰청이 관리하는 칠성파 조직원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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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강력한 조폭 대처와 2006년 부산에서 벌어진 ‘영락공원 장례식장 난동 사건’ 이후 칠성파 등 부산지역 폭력조직들이 와해하기 시작해 설 자리를 잃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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