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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덕전자, 내년 영업익 두배 넘게 뛴다...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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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대신증권은 2일 대덕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 FC BGA 본격적인 양산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며 올해 347억원에서 내년 765억원으로 두 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PCB 매출 비중은 지난해 57%에서 2023년 65%로 증가해 전문 반도체 PCB 업체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메모리 중심에서 비메모리 매출 비중 확대, 성장 높은 전장부품향 비 메모리(FC BGA) 매출 증가가 밸류에이션 상향으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반도체 PCB 비중 확대, 2019년 주기판(HDI) 사업 정리, 점차 연성PCB 사업의 믹스 변화 추진, 2022년 반도체 PCB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재도약의 시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중심에서 비메모리, 모바일에서 자동차와 서버 등 다양한 영역에 대응 중이다. 2020년과 2021년 약 1600억원을 투자해 FC BGA 시장 진출, 자동차향 비메모리 수요를 대응한 이후에 서버·네트워크 분야로 확장 전망이 예상된다.


FC BGA는 일본 이비덴(Ibiden), 신코(Shinko), 삼성전기만 영위한 하이엔드급 반도체 PCB 영역이다. 박 연구원은 "다품종 소량생산 관계로 수익성 확보에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사전에 주문 물량을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내년 본격적인 이익 수확의 시기가 도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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