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가전·모바일 소비↑
DDI·모바일AP 등 공급 부족 지속 영향
비메모리 분야 매출 달성 언급은 이례적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의 한 축인 시스템LSI 사업이 올해 1분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펜트업 효과로 모바일·TV 등에 탑재되는 시스템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시스템LSI 사업이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주요 고객의 신제품 판매 호조와 공격적인 부품 확보 경쟁으로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SoC(시스템온칩), LSI(고밀도집적회로) 제품들은 목표치보다 더 높은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시스템LSI 사업부는 비메모리 분야 중 파운드리를 제외한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는 사업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가 시스템LSI 사업부의 매출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비메모리 분야 매출 목표치 달성 여부를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올해 들어 시스템LSI 사업부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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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시스템LSI 부문에서 매출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올해 1분기 수급 상황과 DDI, 모바일AP, 이미지센서(CMOS) 등 시스템 반도체 최근 가격 상승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연간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삼성 시스템반도체 '폭풍 성장'…LSI 사업 1Q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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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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