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상남도 철새도래지 동시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발간
경상남도의 주요 습지(철새도래지) 총 10개소 조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해 경상남도의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한 '2020 경상남도 철새도래지 동시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경남의 주요 철새도래지는 창원시 4개소, 창녕군 3개소, 김해시 1개소, 고성군 1개소, 하동군 1개소로 조류의 총 종수는 182종이었다. 누적 개체 16만3074개체가 경남을 찾아왔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법정 보호종은 총 32종으로 ⅰ급 혹고니, 황새, 저어새, 매, 흰꼬리수리를 확인했다.
ⅱ급 개리, 큰기러기, 고니 등 23종, 천연기념물은 24종이 경남을 찾아왔다.
특히 혹고니의 경우 재단에서 모니터링 기록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주남저수지에서 확인됐다.
중·대형 맹금류인 매와 흰꼬리수리는 매년 정기적으로 경남을 찾아오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경남의 주요 철새도래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멸종위기종, 희귀종 등이 다수 관찰된다. 겨울 철새의 주요 월동지로 휴식과 먹이원 공급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동시 모니터링 사업은 2013년부터 매월 1회 주요종의 서식 현황과 지역별 조류 서식 실태를 파악한다.
조류 생물 다양성 관리 및 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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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점석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효율적인 습지 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경남 주요 철새 도래지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며, 경남의 조류 생물다양성과 서식처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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