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신도시 환경 개선사업에 속도 … 4개 사업, 총 89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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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2024년까지 총 893억원을 투입해 진영지역 하천의 환경개선을 위한 4개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205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주천강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다. 현재 주천강은 상류부터 하류 낙동강까지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수로 심하게 오염돼 생태기능이 마비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중으로 착공해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241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용성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현재 용성천은 본산준공업단지와 인근 농경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로 인해 발생한 Ⅳ등급 오염수가 유입되고 있다. 시는 인근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2022년 착수해 2024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재 진영 재해용 저수지는 여름철 저수지 내 오염수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주민 민원이 많고, 최근 주천강 하천기본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계획홍수위가 높아져 집중호우 시 도심지 침수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이에 시는 2024년 말까지 280억원을 들여 진영 신도시 재해용 저수지의 용량을 증설하고, 저수지 내 친환경 공간을 조성한다.

끝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하나로 진영 재해용 저수지와 연결된 유수지 주변에 저영향개발(LID) 사업을 해 오염원을 차단하고 유수지 내 생태공간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또한 진영 도심지 구간에 식생 수로, 쿨링포그를 설치해 불법 경작지의 비점오염원을 차단함과 동시에 도시 기온을 낮춘다. 해당 사업은 167억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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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환경국장은 “푸른 숲과 맑고 풍부한 물에 대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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