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석 경남도의회 부의장.

장규석 경남도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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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도의회 장규석 부의장은 2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진주 본사 분할안' 반대 뜻을 밝혔다.


이날 장 부의장은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가치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서, LH 진주 본사의 분할 조정안이 논의되고 있어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LH는 경남에서 가장 큰 공기업으로 진주의 현실에서 막대한 지방 세수를 안겨줬을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된 핵심 엔진이었다"며 "이렇게 큰 역할을 담당하던 LH에 대해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문제를 핑계 삼아 LH를 해체 수준으로 구조 조정을 한다니 마른하늘에 날벼락 격이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장 부의장은 "지역민의 의견이 배제된 채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LH 진주 본사의 분할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균형 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부동산 투기 근절이라는 정책적 효과도 거둘 수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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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의장은 정부를 향해 "소뿔을 바로 잡으려다 그 소를 죽인다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말고 14년 전 노 대통령이 꿈꿨던 지역 균형 발전의 가치를 다시 되새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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