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건립부지서 오세훈 시장 착공식 참석
모든 세대가 로봇, AI, 가상·증강현실 등 4차산업 최신 과학기술 체험 전문 과학관

서울 창동·상계 4차산업기술 체험 '서울로봇인공지능화학관' 착공…2023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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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에 4차산업 기술 교육·체험 거점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오는 2023년 개관한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창동역 인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포함해이동진 도봉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모든 과정엔 로봇이 참여한다. 서울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인 동북권 일대를 창업·일자리와 주거, 문화,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동북권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문 과학관이자 핵심 문화시설로 동북권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이미지를 견인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대학, 연구소, 기업 연구자와 일반 시민을 잇는 과학문화 네트워크로 지역에 새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착공식에는 국내 6개 로봇 기업이 개발한 로봇들이 행사장 방역부터 입장 안내, 사회진행, 시삽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재미를 더한다. 착공식에 참여하는 6개 로봇 기업은 유버, 스마트 방역로봇, 고영로보틱스 댄스로봇, 토룩 반려로봇, 로보쓰리 안내로봇, 엑사로보틱스 자율주행 안내로봇,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등이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창동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연면적 7405㎡ 규모(지하 2층~지상 4층)로 조성된다. 총 4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다양한 규모의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1개 층 전체를 할애해 기획전시실을 조성했다. 전시와 교육을 통해 모든 세대가 4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해 로봇,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같은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30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낼 차별화된 기획전시를 통해 전시 트렌드를 주도한다. 과학관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창구이자 다양한 교류가 일어나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과도 협업할 계획이다. 로봇 신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스마트 건설을 통한 건립과정도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최종 선정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자는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건축사사무소의 수석건축가 출신으로 곡선의 비정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3D스캐닝 등 디지털 제조기술을 접목하고, OSC(Off-Site Construction) 방식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설계자 멜리케 알티니시크는 건축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외형뿐 만 아니라 내부에 기둥이 없는 특징적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시공에 적용하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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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서울시는 이곳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생활에서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서울 동북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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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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