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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인가구 청년 관계망 형성 지원 단체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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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청년강사 발굴, 역량강화 교육 및 강연 기회 제공

마포구, 1인가구 청년 관계망 형성 지원 단체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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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구를 대표하는 청년 전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을 통해 ‘1인 청년 가구 지원사업’과 ‘새내기 청년 강사 발굴·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포 오랑의 ‘1인 가구 청년이랑’ 지원사업은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참여 단체(모임)에 최대 300만원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모임으로, 마포구 내 1인 가구 청년의 취미, 여가생활, 교육활동 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기반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1인 가구 청년에게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수집, 발굴하는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새내기 청년 강사를 모집하는 ‘청년강사랑’은 자신만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강사활동을 꿈꾸거나 강연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미만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 강사는 전문 강사로서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스터디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4회차 강연을 구성해 수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강사료 또한 지급받게 되며, 참여자 모집 등의 홍보 및 강연 장소는 마포 오랑이 지원한다.


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6명의 청년 강사를 선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외도 마포 오랑은 매월 두 번씩 청년이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모임을 갖는 ‘두시티톡’, 미술 및 독서를 매개로 청년의 마음을 살피는 ‘마음이랑’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청각 장애가 있는 청년도 참여 가능하도록 강사와 참가자 모두 립뷰마스크를 쓰고 문자 자막과 함께 느린 속도로 진행하는 취미 배움 교실 ‘조금느린솜씨방’도 지난 7일 첫 선을 보였다.


마포 오랑에서 운영중인 모든 프로그램과 신규 지원사업 등은 마포 오랑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 공간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청년 누구나 마포 오랑을 이용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한 상황에 놓인 1인 가구 청년에게 삶에 생기와 활력, 그리고 다양한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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