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문해교육 전문기관 지정 시너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성인 문해·검정고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과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00만원(검정고시 600만원, 성인 문해교육 1500만원)을 확보했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은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교육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제·사회적 상황 등으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교육과 기초 생활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100만원에 군비를 더해 160여명을 대상으로 중졸 검정고시 1개 반, 찾아가는 문해교실 19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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