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부겸도, 장관 후보자 3명도 모두 부적절” 최근 여론조사서 후보자 4명 임명 ‘반대’ 압도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무총리와 과기부·해수부·국토부 장관 후보자 임명 미래한국연구소 여론조사

[아시아경제 김용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 채 남지않은 시점에 이뤄지고 있는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 3명 임명에 관한 여론은 어떨까?


국무총리와 3개 장관 후보자 등 4명에 대해 모두 임명하기에 부적절하다는 한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 임명에 관해 여론조사 기관인 ㈜미래한국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긴급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다수가 후보자 모두에 대해 임명에 반대했다.


지난 4.7 서울, 부산시장의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인 국민의힘에 광역단체장을 빼앗겼다. 이는 야당의 승리라기보다 여당이 국민에게 심판받았다는 결과로 해석됐다.


문재인 정부는 이런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면전환의 하나로 국무총리를 포함한 3개 행정부 장관을 지명하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총리와 일부 장관 지명자들에 대한 도덕적 문제와 의혹들을 쟁점으로 인사 채택이 되고 있지 않는 시점에 국민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미래한국연구소가 설문조사를 긴급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종료되었습니다. 김부겸 총리후보자는 과태료, 자동차세 상습 체납, 학창시절 왕따 가해자, 딸 맞춤펀드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 논란의 내용이 국무총리로 임명하기에는 부적절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59.6%

▲ 논란은 있지만, 국무총리로 임명하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34.8%

▲ 잘 모르겠다 5.7%로 응답했다.

“김부겸도, 장관 후보자 3명도 모두 부적절” 최근 여론조사서 후보자 4명 임명 ‘반대’ 압도적
AD
원본보기 아이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는 공무로 간 출장에 가족을 데리고 간 것과 13차례의 위장 전입, 아파트 다운계약서 체결, 배우자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논란의 내용이 장관으로 임명하기에는 부적절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74.0%

▲논란은 있지만, 장관으로 임명하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17.7%

▲잘 모르겠다 8.3%로 나타났다.

“김부겸도, 장관 후보자 3명도 모두 부적절” 최근 여론조사서 후보자 4명 임명 ‘반대’ 압도적 원본보기 아이콘


‘해양수산부 박준영 장관 후보자는 영국 대사관에서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할 당시 부인이 현지에서 고가 도자기를 관세를 내지 않고 반입해 국내에서 판매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 논란의 내용이 장관으로 임명하기에는 부적절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64.4%

▲ 논란은 있지만, 장관으로 임명하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28.1%

▲ 잘 모르겠다 7.5%로 답했다.

“김부겸도, 장관 후보자 3명도 모두 부적절” 최근 여론조사서 후보자 4명 임명 ‘반대’ 압도적 원본보기 아이콘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후보자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세종시 아파트를 임대한 뒤 본인은 관사에 거주하며 매각해 2억2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 논란의 내용이 장관으로 임명하기에는 부적절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61.4%

▲ 논란은 있지만, 장관으로 임명하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31.9%

▲ 잘 모르겠다 6.7%로 응답했다.

“김부겸도, 장관 후보자 3명도 모두 부적절” 최근 여론조사서 후보자 4명 임명 ‘반대’ 압도적 원본보기 아이콘


또 ‘현재 야당은 임혜숙, 박준영, 노형욱 세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정부에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 공감한다 62.0%

▲ 공감하지 않는다 27.9%

▲ 잘 모르겠다 10.1%로 나타났다.

“김부겸도, 장관 후보자 3명도 모두 부적절” 최근 여론조사서 후보자 4명 임명 ‘반대’ 압도적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조사는 ㈜미래한국연구소의 자체조사로 지난 05월 08일 오후 7시~오후 9시 50분(1일간) 실시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3.1 %, 응답율은 3.1 %P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선 RDD 자동응답전화조사 100%로 진행됐다. 가중 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부여(림가중), 2021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