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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베이커리' 두 마리 토끼 잡은 SPC삼립, 1분기 실적 날았다

최종수정 2021.05.10 14:31 기사입력 2021.05.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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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영업이익 작년 대비 각각 11%, 53% 성장
베이커리와 푸드 부문 매출 전년비 각각 10%씩 증가
삼립호빵, 피그인더가든 등 메가 브랜드 집중 전략 주효

'푸드·베이커리' 두 마리 토끼 잡은 SPC삼립, 1분기 실적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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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SPC삼립 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PC삼립 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늘어난 65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52.9% 증가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SPC삼립 의 핵심 사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베이커리와 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9.8% 증가해 각각 1609억원, 11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각각 25.2%, 72.3% 증가했다.


삼립호빵, 피그인더가든, 그릭슈바인 등 메가 브랜드 집중 전략을 펼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먼저 지난해 50주년을 맞은 ‘삼립호빵’이 역대 시즌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삼립호빵은 이번 시즌 호빵 전 제품에 SPC그룹 특허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해 개발한 발효미(米)종을 적용했으며, 이천쌀 호빵, 공주밤 호빵, 사천짜장 호빵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품 외에도 호빵 찜기 모양의 미니 찜기인 ‘호찜이’, ‘삼립호빵 브랜드북’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푸드 부분 핵심 사업도 크게 성장했다. 대표 브랜드인 ‘피그인더가든’과 ‘그릭슈바인’을 필두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제품 다각화 전략을 펼친 결과 신선식품과 육가공 매출(햄·소시지 카테고리 매출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3% 상승했다.


‘피그인더가든’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한 끼 식사’ 콘셉트의 파인 캐주얼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의 노하우를 담은 신선한 샐러드와 주스를 가까운 할인점,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7년 11월 첫 제품을 선보였다.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볼샐러드’, ‘미니샐러드’부터 간편한 취식이 가능한 ‘스낵샐러드’, 대용량으로 구성된 ‘샐러드키트’ 등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SPC삼립 은 프리미엄 햄·소시지 브랜드 그릭슈바인 실적도 긍정적이다. SPC삼리븐 2014년 본격적인 육가공 사업에 진출해 햄, 소시지, 미트볼, 필라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그릭슈바인 육즙가득 부어스트(스모크·바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누적 판매량 28만봉을 기록했다.


푸드 사업 부문의 기업간 거래(B2B)도 실적을 견인했다. SPC삼립 이 생산한 샐러드, 육가공 제품 등은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주요 커피 브랜드, 외식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 1분기 B2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가량 증가했다.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올해 1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 성장했으며, 베이커리 제품 온라인 채널 판매 성장율이 59%로 특히 높게 나타났다. 향후 이커머스 및 라이브커머스(D2C) 채널을 확대해 온라인 사업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 SPC삼립 의 핵심사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미각제빵소, 카페스노우 등의 메가브랜드를 통한 신규 제품 출시를 강화하고 저스트에그, 밀키트 제품 출시 등 푸드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 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52주 최고가인 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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