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양말목 재활용 방석 만들기 등 자원봉사 '인기'
단순 참여가 아닌 자원재활용, 쓰레기 줍기 등 사회문제를 결합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기존의 단순 참여형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환경문제를 접목시킨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스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과정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 재활용 방석 만들기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다 같이 줍자 종로 한바퀴 등이 있다.
양말목 방석은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만든 방석이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봉사 단체와 개인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됐으며 2개 단체 및 31명의 개인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100여 개 방석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추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석 만들기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 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다 같이 줍자 종로 한바퀴’는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만보기 앱이나 걷기 앱을 이용해 걸음 수와 청소결과를 인증하면 된다. 봉사시간은 1시간 기준 3000보 이상부터 인정되며,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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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나눔까지도 실천할 수 있다”면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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