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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재활용품 분리배출·사전선별 작업 지원 자원관리도우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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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명 모집, 서울시 최다... 5월12일까지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1일 6시간 근무, 월 최대 160만 원 지급

영등포구, 재활용품 분리배출·사전선별 작업 지원 자원관리도우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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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1회용품의 분리 배출, 선별 작업을 통해 재활용품 품질개선에 기여할 자원관리도우미를 총 182명을 모집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환경부 주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일환으로, 자원관리도우미를 채용해 공동·단독주택 내 분리배출 거점장소에 배치, 재활용품의 배출 지원과 분리수거 홍보 활동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82명의 도우미를 채용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효과적인 활동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비 약 21억원(국비 90%, 구비 10%)이 투입된다.


자원관리도우미 활동에 관심있는 구민은 오는 5월12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 70세 미만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가장,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우대 가산점을 부여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으로, 시급 8720원과 중식·교통비를 별도 지원, 한 달 간 약 160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근무기간은 올 11월까지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 182명을 선정, 오는 5월28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원관리도우미는 영등포구 공동주택 192개소와 단독주택 지역 재활용정거장, 클린하우스 114개소에 고르게 배치돼 ▲지역주민들이 배출하는 재활용 불가품목을 사전 선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계도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구는 자원관리도우미의 활동으로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 이물질 사전 제거를 통한 분리 배출 품질개선으로 지역 환경 문제해결은 물론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약계층의 생활 및 소득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과 자원재활용팀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는 꼭 지켜야할 기본 행동지침”이라며 “자원관리도우미 활동으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실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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