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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고객 늘어나니 매출도 쑥" … 롯데온 '새로고침' 통했다

최종수정 2021.05.04 11:21 기사입력 2021.05.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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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기념 행사 일주일 매출 440%↑
재방문·재구매율 높이려 총력 … 판매자 혜택도 확대

"방문고객 늘어나니 매출도 쑥" … 롯데온 '새로고침'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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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부진을 만회할 터닝포인트가 될지 주목된다.


매출도 '새로고침'

4일 롯데쇼핑 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한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 매출이 지난해 5월 같은 기간 대비 439.2% 신장했다.

내용도 좋다. 패션 부문 매출이 611.6% 신장했고 스포츠레저용품도 425.3% 증가했다. 최근 골프 열풍에 힘입어 골프복 매출이 지난해 봄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는 게 롯데온 측의 설명이다. 탄산수, 탄산음료를 포함한 식품류 매출이 602.4%, 유아용 완구를 포함한 생활유아동 매출도 35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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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엔 롯데온이 이색 상품으로 내놓은 무형상품들이 판매량 상위권을 휩쓸었다. 주식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KB 국내 주식 금액권' 3만원권이 1만5000장 판매돼 롯데온 전체를 통틀어 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다. 2만원권도 준비한 물량 5000장이 반나절 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주식 이용권으로만 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액면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들 금액권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롯데리아 햄버거 상품 쿠폰과 외식상품권인 '머지포인트' 10만원권도 각각 5만장, 7000장 팔리며 인기 상품에 꼽혔다.


방문 2배·구매 3배↑

롯데쇼핑 은 이번 행사 기간 롯데온을 찾은 고객 수가 2배 가까이 늘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 유치에 성공적이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26일에는 롯데온을 방문한 고객 수가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았고, 특가행사를 진행했던 오전 시간대에는 순간적으로 8배나 많은 트래픽이 몰리면서 하루 매출이 6배나 급증했다.

롯데온 권오열 영업총괄팀장은 "롯데온 1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온세상 새로고침' 매출이 전년 5월보다 5배 이상 신장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롯데온을 접한 고객들, 처음 구매한 고객들의 재방문·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과 혜택, 서비스 개선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우수 판매자(셀러)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3개월간 신규 입점하는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매월 3000개 이상의 셀러를 새롭게 입점시켜 이들이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고비 '셀러머니' 30만원을 지원하고, 판매자가 10% 할인 쿠폰을 발급할 경우 롯데온이 쿠폰 할인 금액의 절반을 지원해준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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