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 가로등 및 보행육교 76㎞에 걸이화분 3795개 설치...당현천 산책로 업사이클링 정원 조성 완료, 중랑천, 우이천은 5월 말 완료...화랑대 불빛정원, 1500개 화분으로 구성된 6m 높이 대형식물트리 설치

나비정원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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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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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거리와 육교와 산책로 등을 화분과 화단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로와 인도의 걸이 화분 설치다.

화분은 모두 3795개로, 노원구 중심 도로인 동일로와 화랑로를 비롯 수락산 디자인 거리, 경춘선 숲길 등 14개 주요 노선의 가로등 기둥과 당현교와 한천교 등 16개 주요 보행육교 등 총 76km다.


품종은 개화기간이 길고 병충해와 햇빛에 강한 페튜니아를 중심으로 제라늄, 천일홍 등 12종의 다양한 꽃들로 구성했다.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설치 위치에 따라 가로등 기둥에는 4가지 종류 1069개, 육교에는 6종류 2726개를 설치했다.

봄 화분은 7월까지 유지 관리를 하고, 9월부터는 가을꽃으로 교체, 구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하천 산책로도 봄꽃으로 새 단장했다.


하천별로 당현천은 페튜니아, 디기탈리스, 루피너스, 수국, 제라늄 등, 중랑천 초화원은 백일홍, 메리골드, 금어초, 가자니아 등을 위주, 우이천 특화하단은 목마가렛, 백합, 일일초, 프렌치라벤다 등을 중심으로 특색 있게 꾸몄다.


특히, 당현천 꽃폭포가 있는 특화하단 일부구간에는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전시는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여행’이라는 주제로 폐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존 ▲ 버려진 깡통, 삽, 책상, 의자 등으로 ‘정원가꾸기 일상’을 재현한 가드닝존 ▲ 인디언 깃발, 캠핑테이블, 화로 등을 활용 캠핑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캠핑존이다. 각 구역마다 작품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 역사 앞에는 아바타 꽃트리가 조성된다. 높이 6m, 너비 10m 규모의 조형물은 1500개의 화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형물 아래에는 25㎡의 화단을 조성했다. 가을까지 즐길 수 있도록 황금측백, 금낭화, 옥잠화, 메리골드 등 다양한 초화류등을 심었다. 40개 조경을 조형물의 꽃과 함께 설치해 밤에도 볼 수 있어 노원불빛정원 대표할 상징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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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이 거리의 아름다운 봄꽃들이 보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면서 “일상 속에서 자연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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