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시장 투자유의 환기종목 72개사 지정
3개사 투자유의 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
정기지정 사유해제 대상 기업은 총 33개사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기업 중 72개사를 투자유의 환기종목으로 지정했다. 기업규모와 재무상태 등을 고려해 소속부도 새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1496개 상장법인에 대해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정기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5월3일부로 적용된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총 72개사가 선정됐다. 거래소는 에프앤리퍼블릭, 시티랩스, 코스나인 등 3개사를 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비디아이는 정기사유가 추가됐다. 강원, 레드로버, 마이더스AI 등 9개사는 환기종목에서 지정 해제됐다. 환기종목 정기사유해제 대상 기업은 총 24개사로 GV, 골드앤에스, 디에스티, 럭슬 등이 포함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기업계속성과 경영투명성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재무변수 및 건정성 관련 변수를 고려해 지정한다. 재무변수에는 유동비율,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 당기순이익, 이자보상배율, 자본잠식, 매출액 등이 포함된다. 질적변수로는 최대 주주 변경 횟수, 대표이사변경 횟수, 제3자배정 유상증자 회수 등이 있다.
거래소는 기업규모, 재무상태, 경영성과, 기술력 인정 및 라이징스타 선정 이력 등을 반영해 소속부도 정기 지정했다. 이번엔 우량기업부 419개사, 벤처기업부 271개사, 중견기업부 483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27개사 등으로 소속이 구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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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부는 심사 전보다 49개사 증가했다. 이에 전체 기업에서 우량기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심사 전 24.7%에서 28%로 늘었다. 벤처 관련 인증서 제출은 심사 전 677개에서 752개로 늘었는데 벤처기업부는 16개사 감소했다. 거래소 측은 라이징스타 선정과 재무요건 등을 충족한 34개사가 실적호조에 따라 우량기업부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견기업부도 33개사 감소했다. 96개사는 실적호조 때문에 우량기업부로 56개사, 벤처기업부로는 40개사가 이동했다. 64개사는 재무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우량기업부로 37개사, 벤처기업부로 27개사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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