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류호정, 어디 의원?"…류호정 "분발하겠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 요구 천막농성장을 찾아 서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 요구 천막농성장을 찾아 서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류호정은 어디 의원이냐"며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소속을 물었다가 사과했다.


앞서 황 전 대표는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시절 자신이 영입했던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의 천막농성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최 의원은 지난 12일부터 국회 본관 앞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황 전 대표는 최 의원을 껴안은 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가장 큰 피해 받은 분들이 소상공인"이라며 "(최 의원이) 단식까지 하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여야 의원들 100여명이 서명을 했다"며 황 전 대표의 방명록 서명을 부탁했다. 당시 방명록에는 류 의원의 서명도 있었다.


황 전 대표는 류 의원의 이름을 보고 "류호정은 어디 의원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 의원은 당황하며 "정의당"이라고 답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이와 관련해 류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 전 대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분발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황 전 대표는 이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의원님을 왜 몰랐겠느냐"며 "고마워서 반어법으로 얘기한 것인데 표현이 매끄럽지 못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AD

이어 "젊은 의원이 씩씩하게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고맙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