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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Q 순익 1조1919억…"창사 이래 최대"(상보)

최종수정 2021.04.23 10:21 기사입력 2021.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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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순이자마진 증가·비은행 실적 개선

신한금융, 1Q 순익 1조1919억…"창사 이래 최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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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조20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증가와 비은행 부분 실적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적 증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23일 신한금융은 1분기에 1조1919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9324억원) 대비 27.8% 증가한 실적이다.

그룹의 총자산은 618조8000억원으로 1년 전(578조2000억원) 대비 7.0% 늘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56%,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5.9%, 보통주자본비율(CET1) 11.9%를 기록하며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은행 및 비은행 부문의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이 한단계 레벨업 됐다는 점"이라며 "은행 부문은 조기 자산 성장 전략과 함께 2년 만에 개선된 순이자마진을 통해 실적이 상승했으며, 지난 4년간 일관성 있게 추진한 비은행 중심 성장 전략의 결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 부문에서는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중 순이자마진 개선(+5bp)이 이뤄졌으며, 중소·소상공인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견고한 영업이익 기반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

비은행 부문은 원신한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사간 협업이 활성화 되며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시현했다. 특히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주력 계열사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투자상품 관련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증권 부문에서 1년 전보다 260%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비은행 부문의 손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핵심시장 분야인 글로벌, 자본시장 등에서의 성과가 매 분기 확대 되고 있는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 분야의 질적 성장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개최된 라임자산운용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기반으로 판매회사 책임 이행을 충실히 하기 위해, 예상손실액의 약 65%(기존 약 30%) 금액에 대한 비용을 인식했다.


신한금융은 "향후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성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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