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금융보고서]자녀 사교육비 70만원에 달해…강남3구 중심 크게 늘어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등학생 이하 자녀 교육비가 월평균 7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3구를 중심으로 사교육비가 크게 늘었다.
20일 신한은행이 내놓은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1'에 따르면 지난해 자녀 교육비는 가구당 월평균 69만원으로 1년전보다 1만원 늘어났다.
월평균 가구 소득이 2019년 584만원에서 지난해 574만원으로 줄어들었음에도 교육비가 소폭 증가하면서, 총소득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1.6%에서 12.0%로 늘어났다.
세부적으로 공교육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든 반면 사교육비는 늘어났다. 공교육비는 2018년 22만원, 2019년 19만원, 지난해 17만원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사교육비는 45만원, 49만원, 52만원으로 증가했다.
자녀의 연령별로 볼 때 중고생 자녀의 사교육비가 미취학 자녀에 비해 4배 많았다.
지난해 수도권 지역을 기준으로 중고생 자녀의 사교육비는 월평균 76만원이 쓰였다.
반면 초등학생의 경우 55만원, 미취학 아동의 경우 19만원에 달했다. 다만 초등학생을 제외하면 미취학, 중고생 자녀의 사교육비는 1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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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학원 집합 금지 등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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