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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중변이 급증에 일일확진자 27만명 돌파

최종수정 2021.04.20 07:24 기사입력 2021.04.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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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뉴델리 긴급봉쇄, 백신접종 전 성인으로 확대
英서 입국금지조치...존슨 총리 인도방문 계획도 취소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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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코로나19 이중변이바이러스가 대유행 중인 인도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수가 27만명을 넘어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인도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수도 뉴델리에 긴급히 봉쇄조치를 내리는 한편, 기존 45세 이상 단계별로 실시하던 백신접종도 내달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의 인도 방문을 앞두고 있던 영국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에 총리의 방문을 취소하고, 인도를 입국금지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인도 보건당국은 이날 인도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7만3000명을 기록해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1500만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속도라면 조만간 미국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도는 앞서 지난해 9월 확진자수가 9만명선으로 치솟다가 올해 2월 1만명선으로 줄어들면서 방역성공을 자축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달부터 치솟기 시작한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이달들어 20만명을 넘어섰다. 인도정부는 수도 뉴델리에 긴급 봉쇄조치를 발효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를 늘리기 위해 내달부터 현재 45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단계별 실시 중인 접종을 18세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영국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판다, 인도를 입국금지국인 '적색명단'에 추가했다. 영국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인도에서 최소 10일 이상 머무른 사람의 입국을 금지한다. 영국 또는 아일랜드 국적이거나 영국 거주권이 있는 사람은 입국이 허용되지만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열흘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앞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다음주 인도를 방문하고자했으나 해당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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