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2021년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에 선정된 8개 단체와 협약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김해시만의 특색 사업이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4년째를 맞고 있으며 8개 단체에 1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탄소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환경 분야, 주민 갈등 중재,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두부, 정과, 막걸리, 치즈 생산, 전통시장 실시간 방송 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는 김해YWCA, 금관가야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향촌 갈등중재센터, 콘텐츠공동체협동조합, 삼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시금털털협동조합, 회현연가협동조합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이 마중물이 돼 협약을 맺은 단체가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으로 발전해 우리 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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