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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NH "LG, 구조개편 시작…거래정지 전 사세요"

최종수정 2021.04.14 07:52 기사입력 2021.04.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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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NH투자증권은 LG그룹의 지주사 LG 가 다음달 27일 인적분할 후 재상장하는 것에 대해 유동성을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릭 e종목]NH "LG, 구조개편 시작…거래정지 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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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대주주간 지분 교환을 통한 LG-LX 계열 분리 마무리 예정이며 주력 사업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 이미 시작됐다"며 "유동성을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를 기대하는데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67% 할인됐다"고 말했다.


LG는 2003년 화학 부문 지주사인LGCI와 전자 부문 지주사인LGEI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지주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6321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순수 지주회사로 주요 상장 자회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이 보유하고 있다. 튼튼한 재무구조에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입 증가, 비상장자회사 지분 일부 유동화 통한 현금 유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할 전망이며 이달 29일부터 거래가 정지된다.

LG는 91대9 인적분할 통한 계열 분리가 예정됐다. 존속 지주인 LG는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 사업을 유지하며 계열 분리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할 전망이다.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과 LG전자와 마그나(Magna)의 전기차파워트레인 JV(합작법인) 설립 및 스마트폰사업 정리 등 주력 사업 강화 위한 구조 개편은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계열사 구조개편을 통해 올해 주요 계열사들 실적 호조로 LG의 영업이익은 59% 성장한 2조7042억원이 전망된다. 순현금만 1조6000억원에 달해 유동성을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및 ESG(그린 테크),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신성장 사업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276억원(전년대비 +9%)과 7035억원(16%)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LG전자는 가전 및 TV사업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잠정 실적을 공시했고, LG화학도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사상최대의 1분기 실적이 추정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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