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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도장’ 훔쳐갔다 버린 남성 잡혔다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시설 교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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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도장’ 훔쳐갔다 버린 남성 잡혔다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시설 교란’ 혐의

최종수정 2021.04.12 13:19 기사입력 2021.04.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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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 지문감식반도 출동 CCTV 분석해 용의자 특정

4.7 보궐선거 기표소. /김현민 기자 kimhyun81@

4.7 보궐선거 기표소.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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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4·7 보궐선거 날 기표 도장을 훔쳐갔다 버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선거 당일 임시투표소 기표 도장 도난 사건(본보 4월10일자 인터넷판)을 수사 중인 부산 북부경찰서는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40분께 북구 만덕1동 제4투표소(금정산 LH뉴웰시티아파트) 외부에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기표 도장의 줄이 끊어진 사건을 접수받아 수색하던 중 8일 현장 주변 화단에서 사라진 기표 도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해 공직선거법 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 교란) 위반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해당 투표소는 선거인 수 2700여명인 1600여세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설치된 곳이지만 도장이 사라진 자리는 야외에 설치된 임시 기표소였다.


이 임시 기표소는 발열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본 투표장 앞쪽 야외에 ‘친절하게’ 설치돼 있었다.


투표를 관리하던 한 공무원은 점심 이후 기표소를 살펴보다 줄이 끊어진 채 도장이 없는 사실을 발견했다.


누군가 투표소 책상에 줄로 이어져 묶여있는 기표 도장을 강제로 이탈시켜 가져간 것이다.


샅샅이 뒤졌지만 도장을 찾지 못하자 경찰 지문감식반까지 출동했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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