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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다시 증가추세로…文, 회의 소집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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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점검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 증가, 누적 10만955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사흘 연속 600명대 기록은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초 이후 3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4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청와대는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위해 12일 코로나19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소집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

범부처적으로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 민심을 다독이고 국정 현안을 다잡아나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한 후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주요 해결 과제로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백신 안전성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8일 혈전 등의 부작용으로 잠정 연기·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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