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국민 여러분 마음 잘 알아 시험대 꼭 통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앞 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앞 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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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 10년은 서울의 정체기, 어떤 의미에선 잃어버린 세월 10년이었습니다. 이제 10년을 다시 힘차게 뛰는 서울로, 비상하는 서울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사진)는 7일 0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를 독려하는 사진과 함께 "꼭 당선되어 서울을 살리고 정권심판 해달라시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들, 정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그 마음을 잘 안다. 시험대를 꼭 통과하겠다"며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 암울한 미래, 분열의 시대를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상생의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도 꼭 지키겠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또 "대한민국의 미래,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정치에 응어리진 마음은 투표를 통해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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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전날 밤 10시께 동대문 남평화시장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서울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충분히 전달드리지 못하고 과거 모습으로 선거가 치러진 것 같아서 송구스럽다"고 했다. 선거 판세 예측과 관련해 오 후보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포인트 이상 격차로 승리’를 언급한 것을 두고 "그런 예상하시는 것을 보며 마음이 조마조마했다"며 "지지율과 득표율은 전혀 별개다. 두 자릿수, 꿈같은 수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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