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시설 이용 기회 줄 수 있도록 5일 국내 자매도시 6곳과 협약 체결... 송지호 관망타워 등 시설 이용시 20~100% 할인

태백산맥 문학관(보성)

태백산맥 문학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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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5일 국내 자매도시 6곳(고성군, 보성군, 영월군, 익산시, 영동군, 제천시)과 운영시설 공동이용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시설 이용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대상 시설은 ▲송지호 관망타워(고성) ▲화진포 해양박물관(고성)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고성) ▲화진포생태박물관(고성) ▲태백산맥 문학관(보성)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보성) ▲득량만 바다낚시공원(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보성) ▲율포 해수풀장(보성) ▲율포 해수녹차센터(보성) ▲봇재(보성) ▲한국차박물관(보성) ▲보성다비치콘도 ▲동강사진박물관(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영월) ▲별마로천문대(영월) ▲난고 김삿갓 문학관(영월) ▲장릉·단종역사관·청령포(영월) ▲고씨굴(영월) ▲한반도지형 주차장(영월) ▲동강생태공원(영월) ▲익산 유스호스텔 ▲보석박물관(익산) 등이며 용산구민은 20~100% 감면된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설 이용 시 구민임을 알릴 수 있는 증표(신분증 등)를 제시해야 한다.

대신 구는 협약 참여 지역 주민들에게 용산제주유스호스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 이용요금을 구민들처럼 50% 할인(성수기 제외)해 준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 기준 10평형 3만원, 15평형 3만5000원, 20평형 4만원, 25평형 5만원, 28평형 6만원이며 시설 이용 시 협약 지역 주민임을 알릴 수 있는 증표를 내야 한다.


구는 지난 2월 자매도시 교류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자매도시 12곳과 시설 공동이용 확대에 관한 논의를 해왔다. 지역 사정으로 인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시군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운영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5~8월 공무원 자매도시 탐방도 계획 중이다. 구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10~15개 조를 구성, 1조 당 4명 이내로 자매도시 1곳씩을 찾아 ‘우수 행정 사례 벤치마킹’, ‘특산물 제조·유통과정 체험’ 등을 진행한다.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이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에 앞서 ‘자매시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온·오프라인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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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자매도시 교류가 구민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자매시군에서 관광도 하고 시설도 알뜰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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