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이번엔 청년 통신비 지원…'반값데이터' 요금 도입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기가씩 데이터 바우처 지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청년층을 겨냥해 '반값 데이데 요금' 도입을 공약했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선언 9'를 발표하고 "청년의 통신비 지원을 위한 '청년 반값 데이터 요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통신과 데이터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필수재이고,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매달 5만~6만 원의 통신요금은 커다란 벽이며 큰 부담"이라며 “서울의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기가를 사용 할 수 있는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기가 데이터 바우처는 데이터를 켤 때마다 조마조마하며 요금을 신경쓰는 청년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학캠퍼스나 대학로, 홍대 앞, 한강공원 등 청년들이 많이 머무는 곳부터 우선적으로 무료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하겠다"며 "청년들이 무료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항상 청년과 함께 하겠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난위로금 1인당 10만원 지급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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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중구는 남대문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구인데 아직까지 서울은 다른지역에 비해서 소비의 회복이 좀 느리다"며 "재난위로금 10만원을 디지털 화폐로 드리겠다. 사각지대를 위해서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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