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사 보험료 부담 줄어든다…KB손보, 개인보험 출시
대리운전기사, 단체보험 중복 가입 줄인다…연간 100만원 절감
개인보험 가입 여부 실시간 확인 확대…온라인 전용 상품도 추가 출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달부터 대리운전기사의 보험가입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 시스템에 참여하는 대리운전시스템업체가 3곳으로 늘어난다. 여러 업체에 가입한 대리운전기사들이 단체보험에 중복 가입할 필요가 사라져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부터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 시스템 참여 업체가 기존 콜마너와 함께 로지와 아이콘 2개업체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콜마너와 로지, 아이콘은 대리운전 콜 배정 시장점유율의 약 80~90% 차지하고 있다.
이로써 해당 대리운전업체는 조회시스템을 통해 대리기사의 개인보험 가입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대리기사는 대리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단체형이나 개인형 '대리운전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대리기사가 개인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이 사실을 대리운전업체가 확인할 수 없어, 복수의 단체보험에 중복가입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2개 대리운전업체를 이용하는 대리기사의 경우 개인보험(보험료 113만원)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업체로부터 콜을 받기 위해 2개 단체보험에 중복 가입해야 해 보험료 부담이 컸다.
앞으로는 개인보험을 가입한 대리기사는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의 개인정보 입력 및 정보활용 동의를 하면, 대리업체는 조회시스템에서 기사의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대리콜을 배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5830 KOSPI 현재가 173,000 전일대비 12,200 등락률 +7.59% 거래량 291,682 전일가 160,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DB손보, 가정의 달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캠페인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에 이어 오는 6일부터 KB손해보험도 대리기사 온라인 개인보험을 출시한다. 콜배정 업체를 통하지 않고 보험사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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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관계자는 "대부분 대리운전기사들이 단체보험에 불필요하게 중복 가입할 필요가 없어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전용 보험상품이 추가로 출시돼 보험상품 간 보험료 비교를 통해 보다 저렴한 상품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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