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까지 창의적인 명칭공모…동작구민 누구나 1인 1점으로 참여 가능...최종 당선작 3건 선정…선정된 명칭 6월 이후 시상과 11월 이후 본격 적용 예정

동작구 용봉정 근린공원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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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4월30일 새롭게 조성될 용봉정 근린공원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용양봉저정(龍?鳳?亭)은 정조가 화성으로 행차할 때 한강을 건너며 쉬어가던 행궁으로, 인근에 노량진 수산시장, 사육신공원 등 풍부한 개별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조망명소다.

‘용이 머리를 들어 꿈틀대고 봉이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일제강점기 때 음식점, 무도장 등 위락시설로 이용돼 ‘용봉정’이라고 불려져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일제잔재를 청산해 올바른 역사를 세우고 동작구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4월15일까지,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1인 당 1점을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홈페이지와 연계된 국민생각함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이메일(ohjuyeon@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명칭은 ▲참신성 ▲상징성 ▲의미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작 5건을 선정한다.


우수작 5건은 공원개장일인 4월30일 실시할 현장 선호도조사와 동주민센터 설문조사를 거쳐 동작구 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당선작 3건을 선정한다.


구는 최종 당선작에 대해 6월 이후 시상, 서울시 지명위원회와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거쳐 11월 이후 적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랜 기간 방치됐던 용양봉저정 공원 주변에 2018년7월부터 ▲한강 조망데크 설치 ▲산책로 조성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생활 속 휴식공간인 자연마당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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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명칭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원 명칭을 발굴해 용양봉저정 일대와 나아가 구정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관심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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