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어린이집 등에서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 발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ㆍ관리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국내에서 흔하게 발생되는 감염병 중 하나로 오염된 물, 환자의 토사물로 인한 비말감염 또는 분변ㆍ구강 감염으로 전파되며 주요 증상에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이 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신고에 따르면 도내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 등)에서의 집단 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은 2018년 45건, 2019는 49건, 지난해 16건, 올해 3월 3째 주까지 14건이었다.


이 중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확인된 건은 2018년 35건, 2019년 39건, 지난해 10건, 2021년 14건으로 발생 건수의 62.5~79.6%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14건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밝혀져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노로바이러스 2차 감염 대부분이 물ㆍ식품보다는 비말, 접촉으로 발생하는 점 ▲유증상자가 집단생활을 하면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점 ▲5세 미만의 어린이, 면역 저하자 등에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환자 발생시 증상 소실 후 48~72시간까지 집단생활을 피하고 가정에서도 따로 생활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을 위해 ▲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섭취 ▲안전하게 음식 조리하기 ▲오염된 표면 청소 및 소독하기 ▲오염된 세탁물을 철저히 세탁하기 등의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AD

임순택 도 질병정책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학교 등 가정에서 감염 예방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면서 "증상이 있을 경우 집단생활을 자제하고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보건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