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美텍사스 공장 불확실성에도…삼성전자 1Q 영업익 9兆 전망"
TV·스마트폰부터 데이터센터까지…B2C·B2B 수요 모두 폭증
2분기부터 각종 불확실성 해소 전망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수원=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국 공장 가동 중단 등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KB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61조7000억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4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 8조6000억원을 5000억원가량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적자와 반도체 초기 라인 관련 비용이 늘어났음에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DP)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IM), 가전 (CE)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CE 실적 호전은 PC, TV, 가전 등의 교체수요가 맞물리며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 텍사스 오스틴 공장 정상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한편 세계 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세계 반도체 시장은 PC, TV, 모바일 등 소비자 수요와 데이터센터, 기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최종 수요 강세와 재고 축적 수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도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이라며 "따라서 공급부족인 D램은 2분기부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폭이 확대되고, 낸드 가격 반등 시기도 하반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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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 때문에 KB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영업이익은 48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규모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만 28조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8만2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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