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의 8만3000톤급 벌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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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해운산업의 주요 지표인 벌크 지수가 이달 들어 상승세를 거듭하며 1년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DI)는 19일 기준 전일대비 66.0포인트 오른 228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1일 1651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20일간 6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BDI지수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여파로 393포인트까지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10개월만에 5배 이상 올랐다.


BDI지수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중국 및 주요국의 경기회복으로 철광석과 석탄 등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다. 곡물수확기를 맞아 수송 수요가 증가한 것도 BDI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철광석을 수송하는 케이프사이즈뿐 아니라 파나막스와 핸디사이즈도 운임상승에 기여하고 있고, 석탄과 곡물 등 물동량도 견조해 BDI지수는 올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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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지수가 상승하면서 팬오션과 대한해운 등 국내 벌크선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벌크 업황이 본격적인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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